성남시에서 지난해 2월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33명이 발생했다.
교회·학교·노래방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비상이 걸린 상태로, 성남시는 지역 내 모든 유·초·중·고교 교직원 7천14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에 나서는 등 방역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성남시는 16일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성남시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 10일 30명을 넘어선 최다 발생 건수다.
수정구 소재 중학교 및 체육관 관련 확진자가 4명 발생했고, 중원구 소재 개척교회에서도 확진자가 5명이 나왔다. 두 곳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명, 9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또 분당구 노래방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 발생했다. 분당구 소재 노래방은 이로써 누적 확진자가 45명( 종사자 8. 방문자 13. 추가전파 24)이 됐다.
이밖에 가족간 전파·선행 확진자 접촉 등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사례는 1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모든 280곳 유·초·중·고교 교직원 7천14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에 돌입했다
또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모든 초·중·고교 204곳에 대해 시설 방역도 일제히 실시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 3월 새학기가 시작된 이후 성남시 초·중·고등학교 39곳에서 7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중 2곳은 집단발생 사례로 분류됐다"며 "이번 선제 검사와 학교 시설 일제 방역을 통해 학교 내 추가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회·학교·노래방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비상이 걸린 상태로, 성남시는 지역 내 모든 유·초·중·고교 교직원 7천14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에 나서는 등 방역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성남시는 16일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성남시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 10일 30명을 넘어선 최다 발생 건수다.
수정구 소재 중학교 및 체육관 관련 확진자가 4명 발생했고, 중원구 소재 개척교회에서도 확진자가 5명이 나왔다. 두 곳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명, 9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또 분당구 노래방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 발생했다. 분당구 소재 노래방은 이로써 누적 확진자가 45명( 종사자 8. 방문자 13. 추가전파 24)이 됐다.
이밖에 가족간 전파·선행 확진자 접촉 등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사례는 1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모든 280곳 유·초·중·고교 교직원 7천14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에 돌입했다
또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모든 초·중·고교 204곳에 대해 시설 방역도 일제히 실시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 3월 새학기가 시작된 이후 성남시 초·중·고등학교 39곳에서 7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중 2곳은 집단발생 사례로 분류됐다"며 "이번 선제 검사와 학교 시설 일제 방역을 통해 학교 내 추가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