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 파주 운정을 잇는 광역급행철도(GTX)-A 철도차량의 실물모형(Mock-Up)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동탄에서 열린다.
19일 국토교통부와 화성시에 따르면 20일부터 22일까지 화성 동탄역 인근 여울공원에서 GTX-A 철도차량 전시회를 연다.
이번 품평회는 국내 최초로 대심도(지하 40m 이상 깊이)에서 운행되는 GTX-A 차량의 본격 제작에 앞서 내·외관 등 차량 전반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되는 차량은 지난해 8∼9월 전문가와 일반시민 의견을 수렴해 제작된 실물 크기의 GTX-A 차량 모형이다.
GTX-A 차량 외관은 대심도에서 시속 최대 180㎞ 고속으로 운행되는 점을 고려해 시원한 속도감이 느껴지도록 곡선을 살린 디자인을 채택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또 단문형 출입문을 한량에 6개씩 도입해 고속철도(KTX)나 수서고속철(SRT) 같은 고속열차 수준으로 소음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내부는 기존 지하철에서 볼 수 있던 객실 선반이 사라졌다. 이용도가 낮은 선반을 없애 개방감을 살리고 더 쾌적한 객실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의자 간격은 기존 지하철보다 30㎜(450㎜→480㎜) 넓어져 불쾌한 신체접촉 없이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29인치 대형 안내표시기를 설치해 노선도와 승하차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GTX-A 차량은 올해 9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10월부터 제작에 들어가 개통 일정에 맞춰 납품된다. GTX-A는 2023년 말 개통 예정이다.
19일 국토교통부와 화성시에 따르면 20일부터 22일까지 화성 동탄역 인근 여울공원에서 GTX-A 철도차량 전시회를 연다.
이번 품평회는 국내 최초로 대심도(지하 40m 이상 깊이)에서 운행되는 GTX-A 차량의 본격 제작에 앞서 내·외관 등 차량 전반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되는 차량은 지난해 8∼9월 전문가와 일반시민 의견을 수렴해 제작된 실물 크기의 GTX-A 차량 모형이다.
GTX-A 차량 외관은 대심도에서 시속 최대 180㎞ 고속으로 운행되는 점을 고려해 시원한 속도감이 느껴지도록 곡선을 살린 디자인을 채택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또 단문형 출입문을 한량에 6개씩 도입해 고속철도(KTX)나 수서고속철(SRT) 같은 고속열차 수준으로 소음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내부는 기존 지하철에서 볼 수 있던 객실 선반이 사라졌다. 이용도가 낮은 선반을 없애 개방감을 살리고 더 쾌적한 객실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의자 간격은 기존 지하철보다 30㎜(450㎜→480㎜) 넓어져 불쾌한 신체접촉 없이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29인치 대형 안내표시기를 설치해 노선도와 승하차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GTX-A 차량은 올해 9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10월부터 제작에 들어가 개통 일정에 맞춰 납품된다. GTX-A는 2023년 말 개통 예정이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