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와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센터(센터장·장영희)는 미디어를 매개로 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 공감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그 시작은 주민의 마을 소식을 영상 콘텐츠에 담아보는 1인 창작자 집중 교육과정이다. 주부·실버·다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주민의 미디어 제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수강생은 인천센터 제작시설과 장비 이용은 물론 다양한 특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인천센터는 주민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가 '연수구 주민 미디어 공모전'에 출품될 수 있도록 멘토링도 지원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3시간씩 총 11회 운영된다.
인천센터는 우선 주부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내달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 모집이다. 다문화와 청소년 대상 교육은 추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kcmf.or.kr/comc/Incheon)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담당자(032-722-7921)에게 문의하면 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