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동 주상복합건물 상가 화재 복구가 6~7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20일 상가주민 등에 따르면 화재가 난 상가 1~2층 건물 전체 보수 기간은 6개월 정도 소요되고, 내부 인테리어 등 추후 작업을 할 경우 1~2개월 더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상복합건물 관리회사도 상가복구 공사 기간은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상가주민 등에 따르면 화재가 난 상가 1~2층 건물 전체 보수 기간은 6개월 정도 소요되고, 내부 인테리어 등 추후 작업을 할 경우 1~2개월 더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상복합건물 관리회사도 상가복구 공사 기간은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화재 전문회사에서는 이번 화재로 손상된 주상복합건물 중 일부 아파트 내부 실내 청소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건물 902~904동까지 10일간 120만원을, 901동은 20일을 계산해 240만원을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현재 901동 주민들은 인근 원룸을 월 임대하거나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주상복합 상가건물 출입이 전면 봉쇄되고 있는 가운데 2층 상가에 입점해 있던 남양주시지부 농협중앙회는 인근 부영프라자 4층으로 임시 이전한 뒤 지난 16일부터 업무를 보고 있다. 국민은행은 이동식 차량 2대를 배치해 주민들을 상대로 은행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한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건물은 아파트 364가구, 상가는 180곳 중 35개소가 절반가량 불에 타는 등 모두 40개소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