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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올바르지 못한 생활 습관으로 낭비되고 있는 가정이나 상가 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려주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 서구청 전경. /서구 제공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인천 서구는 올바르지 못한 생활 습관으로 낭비되고 있는 가정이나 상가 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려주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서구에 있는 주택, 상가 등이 대상이다. 서구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가 각 가정이나 상가 점포 등을 방문해 ▲대기전력 측정 및 전력소비량 진단 ▲전자제품의 에너지 효율 안내 ▲에너지 절약 물품 지원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 안내 ▲탄소포인트제 안내 및 접수 등을 해준다.

서구는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2천700여곳의 에너지 진단과 감축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나 상인 등은 다음 달 21일까지 서구청 환경관리과(032-560-4352)로 신청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