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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부천에 있는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부천시는 부천 상동 A노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한 노인과 근로자 3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노인주간보호센터의 이용자와 직원은 54명으로 파악됐으며, 이 가운데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5명은 미결정, 2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은 해당 노인주간보호센터를 폐쇄하고 방역 조치했다. 부천에서는 이들 외에도 8명(확진자 접촉 4명, 감염경로 미상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222명이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