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전경09-10-05+(12).jpg
인천 부평구는 즉석조리 등 가정 간편식(HMR) 제조 가공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2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은 부평구청 전경.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는 즉석조리 등 가정 간편식(HMR) 제조 가공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2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가정에서 간편하게 한 끼 식사 대용으로 구매하는 식품)의 소비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업소 40곳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및 무표시(무허가) 식품 보관·사용 여부 ▲종사자 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 위생관리 ▲자가품질검사, 표시기준 위반 여부 등이다.

부평구는 특히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도시락 등 가정 간편식을 대상으로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검사를 의뢰하는 등 안전성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