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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는 지난해 5월 개관한 전국 최초의 산성 전문 박물관인 계양산성박물관에서 전시, 교육, 학술자료 등으로 활용할 유물을 구매하거나 기증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계양구청 전경. /계양구 제공
 

인천 계양구는 지난해 5월 개관한 전국 최초의 산성 전문 박물관인 계양산성박물관에서 전시, 교육, 학술자료 등으로 활용할 유물을 구매하거나 기증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유물은 계양산성 등 한국의 산성 관련 자료, 계양지역과 관련한 1970년대 이전의 사진, 영상, 지도 등이다.

유물 구매 신청 접수는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이다. 유물 기증은 연중으로 이뤄진다.

유물 매도 희망자는 기한 내 유물매도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계양산성박물관(인천시 계양구 계양산로 101)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홈페이지(http://www.gyeyang.go.kr)와 계양산성박물관(032-450-8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