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연일 40만 명 이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현지 거주 중인 교민들이 부정기편을 통해 입국을 시작한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교민들이 임시생활시설로 가는 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인도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입국자들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더라도 7일 동안 격리생활을 해야하며 시설 퇴소 전 입국 6일 차에 한 차례 진단검사를 받고, 격리 해제 전인 13일 차에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2021.5.4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