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 신천고 업무협약사진

'환경문제로 침해받는 학습권·건강권·놀 권리…기후위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나선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소장·김승현)는 환경보전교육센터(소장·이용성)와 함께 최근 시흥시 내 고등학교 3곳과 연이어 기후위기대응 아동, 청소년 권리증진 옹호사업인 '유스그린키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지난달 19일 시흥 함현고등학교, 28일에는 시흥매화고등학교, 이달 4일에는 시흥 신천고등학교에서 각각 협약을 맺고 기후위기시대에 아동·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기후변화로 침해받는 아동·청소년들의 기본적인 권리(건강권·학습권·놀 권리 등)를 이슈화하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제도적·정책적 개선을 마련할 계획이다.

재단 연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세대는 기후위기,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심각성과 환경 민감성 인식 수준이 기성세대보다 높지만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체험의 기회가 충분치 못하며 환경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한 탐구 활동이나 정보탐색 활동 등은 매우 제한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유스그린키퍼를 통해 협약을 맺은 3개 학교 재학생 40여명은 환경교육을 이수한 이후 직접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캠페인 활동을 할 예정이며 2021년 11월 중순에 결과보고회 혹은 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승현 소장은 "기후위기시대에 아동·청소년이 직접 목소리를 높이면서 기후위기로부터 발생된 문제들과 관련해 아동·청소년의 건강권과 환경권 보장을 위해 권리주체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