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가구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킥오프(Kick-Off)

광주시는 12일 신월리 104-1 일원에서 '가구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광주시가구산업연합회와 재단법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광주시 가구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의 시작점을 알리는 행사로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허만열 광주시가구산업연합회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가구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은 초월읍 숯골길56에 건물 1개동을 임차해 공동작업장 및 3D프린팅실에 목공장비 5종, 철제장비 2종, 공용개발장비 3종 등 총 10종의 장비를 구입·구비하고 가구산업의 시제품 개발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장과 회의실, 창업인큐베이팅실 등을 구축해 관내 소공인들에게 가구CEO 역량강화 교육, 가구 인증 및 컨설팅, 창업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해 제품 아이디어 상용화에 기여하고 소공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광주시 가구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