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평균 1천여명의 주민이 방문하지만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이 없어 불편이 많았던 광주시 쌍령동 행정복지센터에 ATM이 설치됐다.
최근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지부장·김정환)는 행정복지센터 민원인과 인근 주민들의 금융편익을 위해 광주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기기 설치를 완료했다.
쌍령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상가가 들어서 있으며, 유입인구가 많아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금융기관이 멀어 차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농협은행 김정환 지부장은 "ATM 설치로 현금인출과 송금 등 각종 금융서비스와 공과금 납부가 가능해졌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으며, 신동헌 광주시장은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준 광주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