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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오포 어린이체육시설 조감도 /광주시 제공

내년 1월,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 시 최초의 공공형 어린이놀이터가 들어선다.

광주시는 지난 18일 오포읍 신현리 46 일원에서 오랜 숙원사업인 '오포 어린이체육시설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한 오포 어린이체육시설은 총 부지면적 5천934㎡, 건축연면적 983.0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VR·AR시설을 포함한실내놀이체육시설, 풋살장, 실외체육시설, 주차장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사업비는 86억원으로 국비 10억원, 도비 22억원, 시비 54억원으로 오는 2022년 1월경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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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광주시, '오포 어린이체육시설 조성사업' 착공식 사진. 2021.5.18 /광주시 제공

한편 착공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종성 국회의원, 임일혁 시의회 의장, 박덕동 도의원, 동희영·박상영·황소제 시의원 및 주민들이 참석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