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댄스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김정옥) 장애인댄스팀이 지난 22일 하남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3회 한국무용협회 하남시지부 전국이성산성 무용경연대회에서 금상과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장애학생들이 중심이 된 이 댄스팀은 박지연 연세대 교수가 지도에 나섰고, 숱한 시간을 연습한 끝에 비장애인과 겨뤄도 손색이 없을 만큼 수준에 올라 이번에 성과를 냈다.

광주시의회 방세환 의원(부모회 고문) 등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 속에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김정옥 지부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지도해주신 박지연 교수님께 감사하고 부모회 고문이신 방세환 시의원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