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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포천시청사 전경. /포천시 제공
 

포천시가 '지방정부 2050 탄소 중립 공동선언'에 참여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와 '탄소 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 추진 중인 '2050 탄소 중립' 선언에 동참했다.

이에 따라 포천시에서도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각종 탈 탄소 정책이 추진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23억여원의 재원을 투입해 석탄 사용을 억제하는 여러 정책을 추진해왔다. 올해도 전기차 공급을 확대하고 화석연료 투자비중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현재 포천시에는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750㎿급 양수발전소 건립이 이동면에 추진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15만 포천시민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