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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가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산시의회 제공

오산시의회가 올해 의원 연구단체를 통해 '민간위탁'과 '보행자작동신호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입법 연구한다.

26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올해 오산시 민간위탁의 제도개선 및 감사방안의 수립을 목표로 한 '오산시 민간위탁 연구회(대표의원·김영희)'를 운영키로 했다.

또한 보행자 작동 신호체계 시범운행으로 보행자·차량 통행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추구하는 '오산시 보행자 작동 신호체계 시범운영 연구단(대표의원·한은경)'도 올해 운영할 연구단체로 선정됐다.

앞으로 이들 연구단체는 현장방문과 정책세미나, 토론회, 연구용역 등을 개최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시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장인수 의장은 "정책 연구활동을 통해 오산시의회 의원역량을 강화시키고 오산시정의 정책대안을 제시, 시정발전에 이바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