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전 한 가상화폐 거래소의 라운지에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습니다. 주식 전광판처럼 종류도 많고, 주식처럼 몇 원 단위로 거래되는 화폐부터 몇백만원에 거래되는 화폐까지 다양한 가격이 비치고 있습니다. 주식과 비교를 하자니 그것도 애매합니다. 장이 마감되지도 않고 24시간 동안 계속 변합니다. 서킷 브레이커, 사이드카처럼 주식시장 완충장치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상화폐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유명인의 SNS 한 줄에 급등하고 급락하는 가상의 화폐가 정말 탈중앙화 차세대 화폐일까요?
글/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