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양평이 살기좋은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양평군은 2021년 인구정책 종합 홍보 책자 '양평에 살면 모두가 행복해요'를 제작,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군청 민원부서와 12개 읍·면사무소에 비치한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브로슈어 형태로 양평군 일반적인 현황과 영·유아(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혜택을 중심으로 생활·문화, 다자녀·다문화, 양평관광,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지역화폐, 배달특급 등의 내용을 담아 태어나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양평군민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76쪽 분량의 다양한 내용 중에서 출산장려금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아이돌봄 지원사업 운영, 학교밖 청소년 전용공간 운영, 건강관리센터 운영, 경로식당 무료급식 지원, 무료법률상담 운영, 양평군 관광지 입장료 할인, 행복택시·버스 운영표와 새로이 청년 노동자 통장사업,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사업 등 양평군민과 양평군 전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소개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와 담당자 연락처를 기재해 주민들이 책자 내용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 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책자 내용을 군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에도 게시하여 PDF파일로도 받아볼 수 있으며 전입자에게 안내되는 도로명주소 안내문자 발송에 온라인 안내 링크를 탑재해 스마트폰으로도 상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최준수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군민들이 정보를 알지 못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종합 인구정책의 정보를 담아 제작하려고 노력했다"며 "따뜻한 동행, 행복한 양평이 되기 위해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 사업이나 변동사항을 반영하여 하반기에도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