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 광주시지부(지부장·김정환)와 관내 농·축협이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후계농업인 발굴에 나섰다.
지난 9일 농협 광주시지부와 지역 내 농축협 관계자 10여 명이 모여 '청년조합원 확대운동'을 본격 시작했다.
청년조합원이란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나갈 만 45세 미만 농업인(1997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을 뜻한다. 농협조합원이 되면 조합 운영에 참여할 권리와 출자금 배당 및 이용고 배당을 받을 수 있으며 비료, 농약, 사료 등 농자재 구매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협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청년농부사관학교도 운영 중이다.
김정환 지부장은 "농협은 스마트농업 육성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디지털 인프라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중소농과 청년농들이 새로운 농업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