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y France Euro 2020 Soccer <YONHAP NO-1637> (AP)

현지시각 15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조별 라운드 F조 1차전 독일 대 프랑스의 경기 시작 직전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한 활동가가 '석유를 쫓아내자! 그린피스(Kick out oil! Greenpeace)'라고 적힌 낙하산을 탄 채로 경기장에 착륙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기장 착륙 과정에서는 일부 인원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시위는 대회 스폰서인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벌인 일로 알려졌다.

글/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