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인천의 한 PC방을 찾아가 금품을 훔치려 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특수절도 미수 등 혐의로 A(16)군과 B(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군 등은 이날 오전 3시께 미추홀구 도화동의 한 무인 PC방에 찾아가 카운터에 있는 현금 등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은 PC방을 모니터링하던 경비업체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군 등은 서울 용산구의 노상에서 훔친 오토바이 2대를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고 인천까지 온 것으로 조사됐다. 니제르 출신인 A군은 귀화했고, B군은 이집트 국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등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며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증거자료를 최종 확인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특수절도 미수 등 혐의로 A(16)군과 B(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군 등은 이날 오전 3시께 미추홀구 도화동의 한 무인 PC방에 찾아가 카운터에 있는 현금 등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은 PC방을 모니터링하던 경비업체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군 등은 서울 용산구의 노상에서 훔친 오토바이 2대를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고 인천까지 온 것으로 조사됐다. 니제르 출신인 A군은 귀화했고, B군은 이집트 국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등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며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증거자료를 최종 확인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