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지적장애를 앓는 60대 남성이 실종된 지 사흘이 지나면서 경찰이 공개 수사에 나섰다.
16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부천시 소사동에 거주하는 김호선(63)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인 김씨 여동생은 경찰에서 "어제(13일) 오전 7시 40분쯤 산책을 다녀오겠다며 나간 오빠가 하루가 지나도록 귀가하지 않아 112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실종자는 키 170㎝, 몸무게 55㎏의 왜소한 체격으로 실종 당시 빨간색 티셔츠와 남색 반바지를 입고 등산 모자를 쓰고 있었다.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결과, 그는 실종 당일 소사동 소사역에서 직선거리로 3㎞가량 떨어진 원종동 한 주유소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그 이후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다.
경찰은 김씨의 행적이 드러나지 않자 이날 공개 수사로 전환하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
16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부천시 소사동에 거주하는 김호선(63)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인 김씨 여동생은 경찰에서 "어제(13일) 오전 7시 40분쯤 산책을 다녀오겠다며 나간 오빠가 하루가 지나도록 귀가하지 않아 112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실종자는 키 170㎝, 몸무게 55㎏의 왜소한 체격으로 실종 당시 빨간색 티셔츠와 남색 반바지를 입고 등산 모자를 쓰고 있었다.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결과, 그는 실종 당일 소사동 소사역에서 직선거리로 3㎞가량 떨어진 원종동 한 주유소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그 이후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다.
경찰은 김씨의 행적이 드러나지 않자 이날 공개 수사로 전환하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