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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광주시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특화사업으로 '여름을 부탁해'를 진행, 신규 저소득층 및 주거취약계층 등 폭염보호 대책이 필요한 10가구를 수혜대상자로 선정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필요한 냉방용품을 사전에 조사해 대상자 욕구에 맞는 선풍기, 쿨매트 등을 전달했다. 2021.6.17 /광주시 제공

광주 남종면 지역 소외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17일 광주시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특화사업으로 '여름을 부탁해'를 진행, 신규 저소득층 및 주거취약계층 등 폭염보호 대책이 필요한 10가구를 수혜대상자로 선정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필요한 냉방용품을 사전에 조사해 대상자 욕구에 맞는 선풍기, 쿨매트 등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남종면 희망별 1인1계좌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물론 남종면행정복지센터 전 직원, 남종면이장, 지역주민 등 83명이 정기후원에 동참해 마음을 더하고 있다.

이송호·김순희 공동위원장은 "올해 여름은 더 덥고 비도 많이 온다고 한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지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