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전기 에어택시 스타트업 업체의 제품이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시험 비행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치 대형 드론처럼 보이는 이 교통수단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소형기체로 활주로 등의 추가적인 시설이 필요 없어 교통이 복잡한 도시에서도 신속한 이동이 가능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술입니다.
해당 업체는 이번 시험 비행에서 시속 30㎞ 속도로 상공 30m에서 3시간 동안 500m 거리 비행을 성공했다며 오는 2024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 때 시범운영을 목표로 개발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글/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