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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청. /미추홀구 제공

인천시 미추홀구는 구청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미추홀구청 본관 청사 4층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A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 30분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추홀구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본관과 민원실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쳤다. 방역당국은 A씨와 같은 층에서 일하는 직원과 해당 층에 방문한 민원인 등 248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 결과가 나온 153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감염 가능성을 우려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A씨가 일하는 층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모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