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성원(동두천·연천) 의원은 28일 연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립연천현충원'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연천현충원은 서울과 대전에 이은 3번째 국립현충원으로 2025년까지 국비 980억원을 투입해 신서면 대광리 산120번지 일원 93만㎡의 부지에 10만기(1차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로 조성된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11월 열린 국립연천현충원 실시협약 체결식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김 의원을 비롯해 연천군수, 국가보훈처 보훈예우국장 등이 참석, 국립연천현충원의 설계 등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모든 것의 기본이 설계인 만큼 국립연천현충원이 세계적인 호국보훈의 성지라는 방향을 정확히 제시해야 한다"며 "설계시 상징적인 조형물을 담아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준공 시점에 맞춰 교통 인프라도 함께 구축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연천현충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한탄강 등 천혜의 자연 경관이 연결되는 호국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연천군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호국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국립연천현충원은 서울과 대전에 이은 3번째 국립현충원으로 2025년까지 국비 980억원을 투입해 신서면 대광리 산120번지 일원 93만㎡의 부지에 10만기(1차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로 조성된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11월 열린 국립연천현충원 실시협약 체결식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김 의원을 비롯해 연천군수, 국가보훈처 보훈예우국장 등이 참석, 국립연천현충원의 설계 등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모든 것의 기본이 설계인 만큼 국립연천현충원이 세계적인 호국보훈의 성지라는 방향을 정확히 제시해야 한다"며 "설계시 상징적인 조형물을 담아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준공 시점에 맞춰 교통 인프라도 함께 구축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연천현충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한탄강 등 천혜의 자연 경관이 연결되는 호국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연천군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호국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