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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이 7~8월 2개월 동안 야간 개장을 한다. /광명도시공사 제공

광명동굴이 오는 3일부터 8월31일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30일 광명도시공사에 따르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일부터 8월31일까지 광명동굴을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개장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 야간 개장 기간에는 휴무일(매주 월요일)도 없다.

이 기간에 광명동굴 버스킹 페스티벌과 광명동굴 한여름밤의 시네마 등 대중음악부터 클래식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시민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투어버스를 운영한다.

투어버스는 광명사거리역(광명전통시장)~철산역~ 안양천~충현박물관~기형도 박물관~광명동굴~밤일마을 간을 1일 6회 운행한다.

현장에서 승차권을 구매하면 하루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