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jpg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한 i-타워 /경인일보DB

9월까지…5인 이상 국내사업체 등
조직 형태·고용 등 60여가지 항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사업체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 기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있는 종사자 5인 이상 국내 사업체와 1인 이상 외국인 투자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입주 시기, 조직 형태, 고용, 업종, 매출, 수출, 투자, 생산 물동량, 연구 인력, 애로 사항 등 60여 가지다. 조사 기간은 9월 말까지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업체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2019년 말 기준 인천경제자유구역 사업체 수는 3천275개, 종사자 수는 10만3천600여명으로 조사됐다. 매출액은 78조원, 수출액은 22조원 규모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