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1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49개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500만 달러 미만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관계 기관의 우대 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플로우테크(주), (주)엔에스브이, (주)한성정공, 대신엠씨(주), (주)아린 등이다. 이들 기업은 7월부터 2023년 6월 말까지 2년간 20개 수출 관계 기관에서 수출 지원사업 가점 혜택,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수출입 금융 금리·수수료·환전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인천중기청 유동준 청장은 "49개 수출유망중소기업이 글로벌 판로를 확대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