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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폴 광교 국제학교의 수업 모습./세인트폴 광교 제공.

2015년 개교해 수원 광교 지역에서 미국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는 세인트폴 광교 국제학교가 오는 8월 화성 동탄2신도시에 동탄 캠퍼스를 새로 오픈 한다.

세인트폴 국제학교는 미국 Saint Paul American School System (SPASS, 구 NACEL Open Door 재단)에 소속된 국제 교육기관으로 산하에 미국, 프랑스, 필리핀, 터키, 중국, 폴란드, 한국, 베트남, 일본 등 전 세계 9개 국가 15개 도시에 19개 학교가 운영중이다.

최근 미국사립학교 인증기관 AI (Accreditation International 국제학교 교육인증기관), NCPSA (National Council for Private School Accreditation미국 사립학교 연합회)로부터 정식 인증을 받았다.

또 WASC (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 미국서부교육위원회), Cognia (구 Advanced ED) 등의 인증기관의 1차 심사를 통과하고, 최종 인증 심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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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폴 광교 전경./세인트폴 제공

세인트폴 동탄 캠퍼스는 올해 초등 1·2학년 과정 오픈을 통해서 초등 저학년에 특화된 교육 과정과 최신 시설을 갖춘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국 초등학교 스탠다드와 동일한 세인트폴 광교의 기존 커리큘럼, 우수한 교사진, 운영 노하우 등을 그대로 접목해 동탄 지역에 새로운 글로벌 교육 컨텐츠를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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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폴 광교 국제학교의 수업 모습./세인트폴 제공

세인트폴 동탄은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Global Mindedness / Critical Thinking / Mutual Respect 이라는 3가지 미션을 가지고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전 초등 교과 과정이 100% 영어 수업으로 진행되며 STEM, Coding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 기반의 수업과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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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폴 광교 국제학교의 수업 모습./세인트폴 제공

특히 르네상스 러닝으로 학생들의 리딩 레벨을 정확히 파악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확립하고, makerspace라는 혁신적인 공간을 통해 학생들이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직접 시도해 봄으로써 창의 융합 학습이 가능한 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다. 

각 교실마다 스마트보드가 설치돼 있고, 학생들에게 아이패드를 제공해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수업과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도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각 반 15명 선착순 모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등에서 알아볼 수 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