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3주년 행사

광주시의회 의원들이 '제8대 광주시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임일혁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시의원들은 지난 1일 3만마리 다슬기 치패 방류, 하천변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가장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차원에서 실시했으며, 목현천에서 경안천에 이르기까지 하천과 주차장 주변 쓰레기를 수거해 시민들의 기분좋은 산책길 조성에도 일조했다.

임 의장은 "다슬기를 방류하고 쓰레기를 줍는 순간마다 지난 3년간 의원 생활을 떠올리며 남은 임기 1년을 광주시민을 위해 더욱 슬기롭게 보낼 것임을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