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4시52분께 김포시 대곶면 초원지리 소재 냉동창고에서 암모니아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창고 작업자 2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포소방서는 화학구조대와 긴급구조대 등 대원 60여명을 투입해 제독작업을 벌이는 한편, 오전 6시 33분께 지하 암모니아탱크 주 밸브를 차단하고 7시 9분께 배관밸브를 완전히 차단했다.
지난달 부산의 한 조선소에서는 암모니아 등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 2명이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포시는 이날 새벽 문자메시지를 통해 긴급대피 안내와 상황 종료를 시민들에게 공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유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창고 작업자 2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포소방서는 화학구조대와 긴급구조대 등 대원 60여명을 투입해 제독작업을 벌이는 한편, 오전 6시 33분께 지하 암모니아탱크 주 밸브를 차단하고 7시 9분께 배관밸브를 완전히 차단했다.
지난달 부산의 한 조선소에서는 암모니아 등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 2명이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포시는 이날 새벽 문자메시지를 통해 긴급대피 안내와 상황 종료를 시민들에게 공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유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