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감자 나눔

광주시 광남2동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6일 태전동에 소재한 농장에서 '사랑의 감자' 500㎏을 수확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 도·시의원, 관내 기관 단체 및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확한 감자는 광남1동·2동 모든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상·김옥난 회장은 "지난 4~7월 가꿔온 감자가 큰 수확을 거둬 지역 어르신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오 광남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위해 봉사해준 남녀 새마을지도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답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