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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19일까지 2주간 지역 내 모든 학원 종사자 7천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 사진은 7일 오전 부천시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의 모습. 2021.7.7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부천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부천시는 주민 2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11명은 부천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다른 지역 접촉자로 조사됐다. 나머지 11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이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학원, 체대입시시설, 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없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주거지에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천시 누적 확진자는 모두 2천99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시는 오는 19일까지 2주간 지역 내 모든 학원 종사자 7천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