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추진하는 '간석1동 아름드림 복합문화센터 신축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8일 인천 남동구를 포함해 부산 사상구 등 전국 13곳을 올해 1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동구 간석1동 아름드림 복합문화센터 신축사업은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를 헐고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2천857㎡ 규모의 건물을 신축하는 걸 주된 내용으로 한다.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주민 운동 공간, 교육 공간, 통합돌봄센터, 커뮤니티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사업비는 국비 37억6천만원을 포함해 총 99억9천만원이다. 남동구는 11월 설계 공모를 시작해 내년 착공, 2023년 준공할 방침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아름드림 복합문화센터 신축사업은 준비 과정부터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컸던 사업"이라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