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시민음악창작가요축제 '2021 인천시티팝'의 공모가 진행 중이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루비레코드가 주관하는 이번 창작제는 '찬란한 도시를 수놓는 BGM'이라는 테마로 1호선, 연안부두와 같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고 공감할 수 있는 도시 속 일상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순수 창작곡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대중성과 독창성을 고루 갖춘 곡의 선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인천 관련 노래와 인천 뮤지션에겐 가산점이 부여된다. 공모 분야는 작곡, 싱어송라이터, 가창 등 세 부문이다.

신청은 오는 8월22일 오후 6시까지 개인 SNS 또는 유튜브 계정에 직접 창작곡이나 커버곡(가창부문) 연주 영상을 #인천시티팝이란 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구글폼(https://bit.ly/3w5mvGV)으로 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분야별로 소정의 곡·가창 비용과 음원·음반·영상 제작, 주관사에서 진행하는 페스티벌 무대와 라디오·유튜브 채널 출연 등 다양한 활동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