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는 수출입 기업 등을 대상으로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uthorized Economic Operator) 공인획득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항공·항만 물류 동반성장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는 수출입, 물류 중소기업이 AEO 공인을 획득해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신규 공인을 추진하는 기업엔 최대 1천650만원, 재공인은 최대 825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선정 결과는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AEO를 아직 취득하지 않거나 재공인이 필요한 수출입·물류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4개 공인 부문(수출업체, 화물운송주선업자, 보세구역운영인, 보세운송업자) 중 1가지를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