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 검단신도시 첫 공공분양 아파트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입주가 15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iH와 금호건설(주) 컨소시엄이 민간 참여 방식으로 추진한 1천452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또 쾌적한 녹지 공간과 정원을 갖추고 있고 테마놀이터, 티하우스 등 입주자 편의시설이 다양하다.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이 예정돼 있어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iH는 강조했다.
iH 관계자는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우수한 입지와 합리적 분양가로 분양 당시 청약 1순위에 마감됐다"고 했다. 이어 "내년엔 현대건설(주) 컨소시엄과 함께 건설한 공공분양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