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소재 보드게임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모두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8일 성남시에 따르면 해당 보드게임장에서 지난 10일 업주가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11일에서 16일 사이에 5명, 17일에 1명 등 모두 7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업주 외에 이용자 4명이 감염됐고 추가전파도 2명이 발생했다. 거주지별로는 수정구 5명, 중원구 1명, 타지역 1명 등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역학 조사 등을 통해 직원, 이용자 등 55명을 추려내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며 해당 보드게임장은 업주 자체 판단으로 오는 31일까지 영업을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