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제32회 도쿄올림픽 참석을 위해 일본을 찾았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곧바로 격리 조치됐다.
유승민 IOC선수위원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더욱 더 꼼꼼히 챙겼어야 했는데 확진됐다"고 밝혔다.
유 위원은 이어 "출국 전인 13일과 15일 두 차례의 검사를 받은 뒤 16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백신도 2차례 접종했다"며 "현재까지도 어떠한 증상이 없기에 도쿄에 왔다. 그러나 이유를 불문하고 확진 판정을 받아 매우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