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A입시학원에서 나흘간 원생 등 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A학원에서 지난 17일 원생 1명이 확진된 뒤 접촉자 검사를 한 결과 지난 19·20일에 강사 1명, 원생 9명, 가족 9명, 기타 2명 등 21명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접촉자 등 관련자 158명을 검사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구리시는 해당 학원과 주변에 대한 소독 방역을 마치고 시설을 일시 폐쇄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