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항운노조원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전날 인천 내항 등에서 고박 작업을 했던 항운노조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방역 당국이 A씨와 함께 일한 항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A씨는 확진되기 전 인천 내항, 신항, 북항 등에서 고박 작업을 했다.
방역 당국은 A씨와 접촉했던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가 진행하고 있으며, 항만 하역 등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항만 근로자를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로 지정해달라는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항만 근로자 대부분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항운노조 관계자는 "하역 등 작업에 문제가 없도록 대체 인력을 투입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2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전날 인천 내항 등에서 고박 작업을 했던 항운노조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방역 당국이 A씨와 함께 일한 항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A씨는 확진되기 전 인천 내항, 신항, 북항 등에서 고박 작업을 했다.
방역 당국은 A씨와 접촉했던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가 진행하고 있으며, 항만 하역 등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항만 근로자를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로 지정해달라는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항만 근로자 대부분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항운노조 관계자는 "하역 등 작업에 문제가 없도록 대체 인력을 투입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