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가뭄과 폭염 등으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내리 쬐는 강렬한 햇빛 아래 일찍 모습을 보인 잠자리가 더위에 당당히 맞서고 있네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우리도 조금만 더 인내하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날이 오겠지요.
글·사진/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