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과 임원,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부천 지역에서 최초로 '공항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준공을 앞둔 가운데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태영종합건설 방주일 대표이사는 이 같이 강조했다.
공항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천 원종동 296의 5 일원에 있는 공항연립주택 22가구를 지하 1층, 지상 11층, 50가구(62~102㎡) 규모의 신축 아파트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입주는 내달 중순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8년 5월 조합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설립되면서 본격화했다. 이후 관리처분과 사업승인을 받아 이듬해 8월부터 이주를 시작해 1년 만에 완료했으며,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갔다.
방주일 대표이사는 "정비사업의 경우 보상 기간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데, 전체 22가구 중 2가구를 제외한 20가구가 조합원이 되면서 약간의 의견 차이가 있었을 뿐 다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아 단기간에 이주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다만 착공 후 바로 장마가 시작되면서 3개월 동안 공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또 소음이나 분진 등과 관련한 민원도 있었지만 순조롭게 해결돼 공사를 잘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50여 년 간 종합건설업에 몸담은 그는 생애 마지막 작품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이번 공사에 모든 열정을 쏟았다고 한다.
그는 "부천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아파트로, 주변 단지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설 등을 갖춘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요즘 공동주택에서 큰 문제로 대두되는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일반 현장과 달리 특화된 층간 소음제(3T)를 사용했고, 출입구와 주차장 입구를 단조 수제품으로 제작·설치해 고급화했다"고 설명했다.
부천 지역에서 최초로 '공항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준공을 앞둔 가운데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태영종합건설 방주일 대표이사는 이 같이 강조했다.
공항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천 원종동 296의 5 일원에 있는 공항연립주택 22가구를 지하 1층, 지상 11층, 50가구(62~102㎡) 규모의 신축 아파트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입주는 내달 중순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8년 5월 조합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설립되면서 본격화했다. 이후 관리처분과 사업승인을 받아 이듬해 8월부터 이주를 시작해 1년 만에 완료했으며,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갔다.
방주일 대표이사는 "정비사업의 경우 보상 기간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데, 전체 22가구 중 2가구를 제외한 20가구가 조합원이 되면서 약간의 의견 차이가 있었을 뿐 다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아 단기간에 이주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다만 착공 후 바로 장마가 시작되면서 3개월 동안 공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또 소음이나 분진 등과 관련한 민원도 있었지만 순조롭게 해결돼 공사를 잘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50여 년 간 종합건설업에 몸담은 그는 생애 마지막 작품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이번 공사에 모든 열정을 쏟았다고 한다.
그는 "부천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아파트로, 주변 단지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설 등을 갖춘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요즘 공동주택에서 큰 문제로 대두되는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일반 현장과 달리 특화된 층간 소음제(3T)를 사용했고, 출입구와 주차장 입구를 단조 수제품으로 제작·설치해 고급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외관에 멋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한옥 형식의 기와를 적용하는 한편 가구별 방화문 역시 최고급을 설치했다. 무엇보다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자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해 공동전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방 대표이사는 "앞으로 지하주차장에 헬스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입주 후 혹시 모를 하자에 대비해 직원들이 상주할 수 있는 사무실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직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살 수 있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1년2개월간 늘 최선을 다해서 일했다는 방주일 대표이사.
끝으로 그는 "내가 지은 아파트가 부천의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성공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는 게 감개무량하다"면서 "주변에는 아직도 시공사와 조합 간에 분쟁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는 곳이 많다. 특히 주변 다른 조합은 경비 및 운영비가 많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우리 조합장과 임원, 조합원들은 오로지 봉사하는 마음으로 함께 일했다. 이들 모두가 일사불란하게 협조를 해줬기 때문에 무탈하게 사업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조합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 대표이사는 "앞으로 지하주차장에 헬스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입주 후 혹시 모를 하자에 대비해 직원들이 상주할 수 있는 사무실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직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살 수 있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1년2개월간 늘 최선을 다해서 일했다는 방주일 대표이사.
끝으로 그는 "내가 지은 아파트가 부천의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성공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는 게 감개무량하다"면서 "주변에는 아직도 시공사와 조합 간에 분쟁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는 곳이 많다. 특히 주변 다른 조합은 경비 및 운영비가 많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우리 조합장과 임원, 조합원들은 오로지 봉사하는 마음으로 함께 일했다. 이들 모두가 일사불란하게 협조를 해줬기 때문에 무탈하게 사업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조합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