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관 회장실서 30일 간담회
예산지원 확대·연구원 처우개선 등 논의
예산지원 확대·연구원 처우개선 등 논의
경기도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30일 '스포츠과학센터의 발전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경기도체육회관 회장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이원성 도체육회장과 신정희 부회장, 남윤신 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장 등 총 9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체육회에 설치된 스포츠과학센터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방안 마련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에 간담회에선 스포츠과학센터 운영현황 및 발전방안, 예산지원 확대, 연구원 처우개선 등이 논의됐다.
남 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지역 스포츠과학센터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공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회장은 "스포츠과학센터 발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겠다. 더욱이 연구원들의 역량 강화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관련, 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공동으로 시행한 '2020년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11개 스포츠과학센터 중 상위 2개소만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으로, 이미 지난 2017년에도 운영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