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한 일상에 '의지와 격려'

위험을 감수하고 올림픽을 개막하는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일까? 우리는 이번 올림픽을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봐야 할까?
2020 도쿄 올림픽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최초로 무관중 올림픽이 선언됐고 7월23일 오후 8시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했다.
전례 없는 팬데믹으로 인하여 올해 개막했지만, 개막일까지도 사랑받지 못하는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이러한 사태로 인하여 일본에서는 올림픽 개막을 반대하는 집단과 찬성하는 집단의 시위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이번 올림픽이 우려 속에서 개막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일본의 코로나 상황은 지금도 심각한 상태이고 마스크를 벗고 경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많기에 참가 선수들의 건강 역시 걱정된다는 이유이다. 또한, 여러 나라가 입국하는 상황에서 또 다른 감염과 변이바이러스 등장의 우려도 반대의 이유에 포함된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수는 없다. 세계의 화합과 평화를 도모하는 올림픽의 주최 이유에 맞게 이번 올림픽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전 세계가 조금이나마 열정과 기쁨에 도달하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올림픽은 참가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할 뿐 아니라 개인에게도 자극적인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선수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며 메달 획득이라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무기력하고 답답했던 일상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격려를 전달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번 도쿄 올림픽의 개최를 무조건 비판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분쟁과 분노 대신 올림픽 기간 중 선수들과 자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안전하며 성공적으로 올림픽을 마무리하기 위하여 응원과 관심을 쏟아야 한다.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는 사회 속 국민과 하나 됨과 소속감을 확인할 수 있고, 지친 일상을 치유하며 다시 한 번 코로나 종식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지 역시 키울 수 있다. 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보다 성공적으로 올림픽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소망한다.
/한국관광고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