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이재정)은 8월부터 스마트 워크 환경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워크란 정보통신기술(IT)을 이용해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부서 경계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유연한 근무 환경이다.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은 스마트 워크 실현을 위한 필수 기반 시설이다.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면 온라인 저장소와 웹 오피스 프로그램을 이용, 언제 어디서나 각종 업무 자료를 저장·활용할 수 있다. 또 온라인으로 부서 간 활발한 업무 공유와 협업이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남부청사 2개, 북부청사 1개 부서를 선정해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운영 결과를 시스템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업무 방식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위해 이달 중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도 예정돼 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