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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입주가 시작되는 다산 진건 B3블록 '자연&자이' /GH 제공

올 하반기 남양주시에 6천 세대가 입주한다.

먼저 진건지구 B3 블록 '다산 자연&자이' 공공분양 878세대의 입주가 지난달 30일 시작됐다. 지난 7월29일 사용검사 승인으로 시작된 입주는 9월 말까지 이어진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공공주택 단지인 다산진건 B3 블록(다산 자연앤&자이) 입주를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다산진건 B3 블록 다산 자연&자이 주택건설사업은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으로 총 878세대(전용면적 74·84㎡)다.

이달에는 지금지구에서 A1블록 참아름 6단지 2천75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전용면적별로 26㎡A 201세대, 26㎡B 166세대, 33㎡A 522세대, 33㎡B 58세대, 36㎡A 386세대, 46㎡A 742세대로 이중 26㎡A·26㎡B·33㎡B 425세대가 영구임대로 묶였다. 나머지 33㎡A·36㎡A·46㎡A 1천650세대는 국민임대로 공급됐다.

오는 9월에는 진건지구 A1블록 참아름 3단지 1천257세대 입주가 시작된다.

지금지구 A1블록 참아름 6단지처럼 국민·영구임대 혼합단지로 국민 755세대와 영구 502세대로 나뉘었다. 국민임대의 경우 전용면적별로 32㎡ 250세대, 34㎡ 297세대, 41㎡ 112세대, 51㎡ 96세대로 구성됐으며 영구임대는 26㎡A 400세대, 26㎡B(주거약자용) 102세대다.

오는 11월에는 다산신도시 1천614세대 입주가 시작된다.

지금지구 A4블록에서 GH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다산 자연&푸르지오'로 다산신도시 마지막 공공분양 단지로 알려졌다.

다산신도시 이외 입주 물량은 별내동에서 A24블록 행복주택 872세대와 A13블록 국민임대 787세대로 각각 지난달 26일부터 9월24일까지, 9월28일~11월26일로 입주 기간이 지정돼있다.

이밖에도 진접읍 부평2지구 A1블록에서 (주)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1천153세대 규모 아파트가 11월 사용검사 승인 후 입주 단계로 접어들 전망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