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유도 종목 남녀 경기도 대표 2차 명단이 확정됐다.
경기도유도회는 전국체전 남자 유도 66㎏급 경기도 대표 선수로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안바울(남양주시청), 60㎏급에선 도쿄 대회 4위인 김원진(안산시청)이 각각 출전한다고 4일 밝혔다.
또 73㎏급에는 하계실업대회 우승자 강헌철(용인시청)이, 81㎏급에는 임주용(남양주시청), 90㎏급에는 홍석웅(용인시청), 100㎏ 이상급에는 황민호(용인시청)가 각각 도 대표로 선발됐다.
여일반부 78㎏급과 무제한급에는 도쿄에서 아쉽게 4위에 머문 윤현지가 두 체급에 도전하며, 52㎏급 정보경, 63㎏급 전은빈, 70㎏급 김성은(이상 안산시청), 57㎏급 남지영, 78㎏ 이상급 박종원(이상 경기도유도회)이 각각 전국체전에 나선다.
남고부에선 55㎏급 정기영, 66㎏급 이도협, 90㎏급 김건우, 100㎏ 이상급 장민혁(이상 의정부 경민고)이 전국체전에 출전하고 여고부에선 52㎏급 진솔미, 57㎏급 홍수진, 63㎏급 고은아, 78㎏급 김지영(이상 경기체고)이 각각 선발 티켓을 따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