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지 유물의 전통문양이 산업에 활용될 길이 열린다.
최근 산업디자인 분야에 일고 있는 전통문양 붐을 타고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 중인 회암사지의 유물 문양활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일 양주시에 따르면 회암사지 출토 유물 32점에 새겨진 문양을 토대로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 이미지 153건이 최근 제작됐다. 이 디자인 작업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한국문화정보원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다양한 디자인 이미지로 재탄생한 전통문양은 그동안 보지 못한 독특한 문양에서 느낄 수 있는 우리 전통의 미를 매우 현대적이면서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표현하고 있어 산업디자인으로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시는 회암사지 전통문양 활용을 통해 회암사지를 널리 알리고 일반인들에게 좀 더 친근한 문화재로 인식시키고자 하고 있다.
더욱이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사천왕상 십자형 소조나 영락장식, 용문 암막새 등은 그 독특한 문양과 심미감으로 디자이너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회암사지 문양을 데이터 베이스(DB)로 구축하고 이번에 제작된 전통문양 디자인 이미지 153건을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최근 들어 국내 산업계에서 전통문양의 활용이 빈번해짐에 따라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DB 개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회암사지 전통문양 DB 구축도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회암사지 전통문양 DB 구축사업을 통해 제작된 디자인 이미지는 양주시청 내 감동갤러리에서 현재 전시 중이다. 오는 20일까지 봉황, 용, 꽃, 영락장식 등을 디자인 이미지로 바꾼 53건의 문양을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류의 영향으로 우리 전통문양이 산업 디자인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며 "회암사지 출토 유물의 문양도 산업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DB 구축과 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근 산업디자인 분야에 일고 있는 전통문양 붐을 타고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 중인 회암사지의 유물 문양활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일 양주시에 따르면 회암사지 출토 유물 32점에 새겨진 문양을 토대로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 이미지 153건이 최근 제작됐다. 이 디자인 작업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한국문화정보원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다양한 디자인 이미지로 재탄생한 전통문양은 그동안 보지 못한 독특한 문양에서 느낄 수 있는 우리 전통의 미를 매우 현대적이면서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표현하고 있어 산업디자인으로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시는 회암사지 전통문양 활용을 통해 회암사지를 널리 알리고 일반인들에게 좀 더 친근한 문화재로 인식시키고자 하고 있다.
더욱이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사천왕상 십자형 소조나 영락장식, 용문 암막새 등은 그 독특한 문양과 심미감으로 디자이너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회암사지 문양을 데이터 베이스(DB)로 구축하고 이번에 제작된 전통문양 디자인 이미지 153건을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최근 들어 국내 산업계에서 전통문양의 활용이 빈번해짐에 따라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DB 개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회암사지 전통문양 DB 구축도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회암사지 전통문양 DB 구축사업을 통해 제작된 디자인 이미지는 양주시청 내 감동갤러리에서 현재 전시 중이다. 오는 20일까지 봉황, 용, 꽃, 영락장식 등을 디자인 이미지로 바꾼 53건의 문양을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류의 영향으로 우리 전통문양이 산업 디자인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며 "회암사지 출토 유물의 문양도 산업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DB 구축과 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